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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nging World Order - Ray Dalio 이 책에서 나오는 내용을 내 방식대로 정리해보자면, 현재 세계 제1강국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미국의 지위가 영원할까? 이 질문에 대해 저자는 아니라고 답한다. 세계 역사를 바탕으로 본다면, 네덜란드 - 영국 - 미국 순서로 세계 패권이 이동해왔다. (그 이전에도 다른 나라들이 있었지만, 세계화 된 이후를 기준으로 한다면 위와 같다.) 이 패권이 이동하는 과정에는 반복적으로 관측되는 패턴이 있음을 저자는 발견했다. 이때 인상적이었던 점은, 저자가 해당 사이클을 설명하고 뒷받침하는 자료를 제시할 때, 정성적으로 밖에 설명이 안 될 것 같은 지표조차 모두 어떻게든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하려한다. 다음 패권국으로 어디가 유력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4~5년 전 쯤 인상 깊게 읽은 책으로 한번 더 내용을 되새기고자 다시 읽었다. 자잘한 승리들과 사소한 돌파구들이 모여서 점진적인 발전이 이뤄졌다. 이 책은 크게 '신호(cue), 열망(craving), 반응(response), 보상(reward)'이라는 네 가지 습관 모델과, 이를 발전시킨 네 가지 행동 변화 법칙으로 이뤄져 있다. 어떤 중요한 순간은 과대평가되는 반면, 매일의 사소한 진전들은 과소평가되기 쉽다. 흔히, 우리는 대단한 행위가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처럼 중대한 돌파구의 순간이란 대개 이전의 수많은 행위들이 쌓이고 쌓인 결과다. 습관 역시 대부분 중대한 한계점에 도달해서 새로운 성과를 보이기 전까지는 아무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과정 초기와 중기에는 이른바 '낙담의 ..
진화된 뇌의 구조는 무계획적이고 일관성이 없으며 다중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내 표현 : The structure of evoluated brain is unscheduled and inconsistent, including multiple systems. GPT가 교정 표현 : The evolved brain's structure is unplanned and lacks consistency, encompassing multiple systems. 정보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해주었던 막대한 양의 일을 우리가 떠맡아야 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 사람들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현대 사회에서 밀려드는 정보에 혼란을 느끼고 정..
비만 : 체지방 과잉 축적 → 어떤 대사적 문제와 함께 과다한 체지방이 저장되고 있는 상태 쇼트닝, 경화, 에스테르화유 등의 단어를 발견할 경우 그 제품은 내려놓아야 한다. 식물성/동물성 지방이 마냥 나쁜 것은 아니다. - 식욕/대사량 조절 지방 세포는 체내 에너지 공급 상황을 감지하고 랩틴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 포만감을 느끼게 되며, 전신의 활성도가 증가하고 대사량이 증가한다. - 염증 신호 물질 분비 지방 세포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을 분비한다. 사이토카인은 염증이나 감염에 대한 면역 반응에 관여하는 신호 물질이다. → 염증 반응이 과다해지면 정상적인 대사 시스템에 교란이 생긴다. → 염증으로 인해 체지방이 많아지면 더 많은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 악순환 - 체지방의 합성과 분해 체..
Hooked : 습관을 만드는 신상품 개발 모델 습관을 사로잡는 훅 모델 이해하기 -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품이 성공한다 - 나는 왜 '훅'에 사로잡히게 되었는가 - 훅 모델의 4가지 요소 1. 계기 Trigger 2. 행동 Action (⭐️) : 사용자 행동의 유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인간의 행동을 촉진시키는 기본 요인 두 가지를 적극 활용 → 행동의 용이성 / 심리적 동기 3. 가변적 보상 Variable Reward (⭐️) 4. 투자 Investment - 새로운 슈퍼파워 습관의 영역 - 일상적 행동의 절반 가량은 습관에 의지한다 - 습관은 사업 활동에 도움이 된다 어떤 제품들은 고객생애가치가 아주 높다. 신용 카드의 경우, 고객들이 아주 오랫동안 특정 카드를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고..
자청은 진화심리학에 관심이 많지만, 내가 예전부터 관심있어 하던 분야는 인지심리학과 행동심리학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용자의 경험을 디자인하는 UX/UI 를 심리학과 연관지은 이 책이 눈에 띄어서 거의 바로 구매하였다. (책이 얇아서 읽기 편해보인 것도 아주 큰 역할을 했다ㅎㅎ)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심미적인 측면에서 외관이 유려하고, 멋있고 예쁜 것들을 만드는 행위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디자인'은 그 사람(사용자)가 무의식적으로 할 행동,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서 철저히 분석하고 알맞은 경험을 설계하는 것이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초록색 배경에 진한 회색으로 글을 쓰는 것은 UX 측면에서 그리 좋은 행동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긴 한다. * 저자가 운..
서점에 자주 방문하였기에 '역행자'라는 책을 오고 가면서 많이 봤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게 읽고 싶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서 여러 번 눈에 띄어도 일부러 읽지 않고 있었다. '부의 추월차선'에 많이 감명을 받았던 나인데, 왜 이 책을 계속 피했는지 모르겠다. 뭔가 그냥 유튜버가 부자된 이야기를 써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피해왔었나 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밌게 읽었고 공감이 가는 내용도 많았으며 영향을 많이 받았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라는 명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동의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려 노력해오고 있다. 그런데, 누군가가 '책 읽는 게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데?'라고 질문을 하였을 때, 문해력이 좋아진다, 공감 능력이 향상된다, 감정 컨트롤 능력이 좋아진다. 등등의 수..
영어 제목은 "How to Talk to Anyone, Anytime, Anywhere"이다. 새빨간 책 표지부터 시작해서 일부러 자극적으로 한글 제목을 뽑아서 눈에 띄게 하려고 한 느낌이다. 뭔가 책을 펼치기도 전부터 말 많고 시끄러운 느낌이 든다. 교보문고에서는 절판돼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가져왔다. 요즘 교보문고에 가서 진열되어 있는 책들을 보면 표지가 예쁘다고 생각이 드는 책들이 많다. 내일 회사 교육 가는데, 서점 가서 책 구경 해야겠다. 너무 의식의 흐름이긴 한데, 블로그 글을 쓰는 거 자체가 이제는 좀 재미있어지기도 했고, 또 책을 한번 더 읽으면서 내가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되짚어 보는 과정이 의미 있게 다가온다. (+ 블로그 글 발행 전에 맞춤법 검사를 통해서 맞춤법 검사도 해볼 수 있다..